Re: 영재님!!! 따스한 주말 입니다^^
김영순
2010.04.24
조회 21
손정희(yulia)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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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재님!!
> 서임 작가님!!
> 참으로 오랫만에 컴에 앉아 인사 올려봅니다.
> 독수리 타법이라 끝날시간에나 읽으실수 있으려나..ㅎㅎ
>
> 오늘아침 부터 부산스럽게 남편을 도와달라고 보채서 달랑무 3단 사다가
> 김치를 담궜는데..
> 남편이랑 거실에 신문 깔고 다듬고 김치거리쓰레기는 운동 나가는
> 남편에게 버려달라고 부탁 하니 잘 버려주네요..ㅋㅋ
> 고맙게도...제가 그런 심부름은 부탁 안했거든요.
> 부엌일 챙피하게도 손빠르게 잘 하질 못해서 하루종일 달랑무3단을
> 담그고 조금전에 버무려 넣고 커피한잔 들고 허리좀 펴고 컴에 달려
> 왔지요..^*^
> 근데 달랑무가 절이기전에는 많은거 같아서 속을 넘~많이 했나봐요.
> 에게~~~~~ 김치통 절반도 안되어서 허무 합니다.
> 남은속은 며칠있다가 또 3단정도 사다가 담궈야 할것 같아요.
>
> 남편이 한심한듯 쳐다봅니다..ㅎㅎ
> 언젠가 며느리볼 시어머니가 될텐데...김치하나도 저리 부산스럽게
> 담으니까요..
> 그래도 제남편의 큰 장점은 늘~~~ 제게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 멘트만 날리지요..
> " 당신은 김치도 안담궈서 그렇지 담그기만 하면 아주 맛있게 잘~
> 담근다 " 하지요.
> 항상 칭찬요법을 쓰지요. 하얀거짓말 이지만 늘~기분좋아요.
> 그래야 또 얻어먹을테니까요..ㅎㅎ
>
> 제가 김치는 좀 안담가 먹는편이거든요.
> 울언니가 마니 담궈주고 여기저기서 마니 주기도 해서...
> 하지만 요즘은 자꾸만 담궈 먹으려고 합니다.
> 아무래도 저는 나이를 헛먹었나봅니다.
> 낼모레가 곧 60 이 될텐데 아직도 철이 안든것 같아서요.ㅋ
> 그래도 늘~~행복하니 참 이상한 일이지요??
>
> 오늘은 참 독특한 노래, 상큼한 노래가 저를 또 행복하게 합니다.
> 고맙습니다.
> 남은 시간도 함께 할께요..
>
> 신청곡은 바다새..
저도 몇년 전까지는 사다 먹거나,친정엄마가
담궈다 줬는데요.
중국산재료 수입김치 세균파동 본 뒤로는
아무리 바빠도 꼭 담궈 먹습니다.
가족의 건강이 제일 소중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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