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떨던 4월이여 안녕...
이순자
2010.04.30
조회 28

예년같지 않은 쌀쌀한 4월 한달이 다 지나고 있네요.
오늘도 역시나, 햇살은 쨍쨍한데, 쌀쌀한 봄바람이 불어대서
기온은 낮아져, 춥네요.
아침에 쨍하고, 맑아서, 산에 갔는데요.
공기가 어찌나 맑고, 하늘엔 뭉게구름이 둥실둥실...
향긋한 숲의 향기를 맡으며, 산길을 걷노라면, 저의 마음도 연초록
나뭇잎 물이 물드는듯 합니다.
인적이 드문 숲속길을 걷다보면, 청설모도, 다람쥐도, 까치도, 딱따구리도 봄을 맞아, 사랑을 나누는 시기인듯 합니다.
자연이 숨쉬는 공간~~
자연과 더불어 여유로운 산책 시간을 갖다보면...
예전의 문학가들이나, 사상가들이 산책을 즐기며, 명상을 하며
좋은 문학들을,사상들을 책속에 담아 놓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명상과 산책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중에 즐기는 아름다운 시간인것 같습니다.
행복이란?
소소한 일상속에서, 나만의 시간과 공간을 가지며..
여유를 가지는, 그속에서, 겸허와 배려를 배우는 시간인듯 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맑은날이면~~
산에 올라서, 숲속의 일상들을 지켜보며, 행복한 시간을 갖고 옵니다.
숲속의 맑고, 경쾌한 새소리와 함께 울려퍼지는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제 자신의 가슴속에도 맑은 소리가 울려퍼지는듯 합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현실이
참으로 행복한 일상입니다.
잔인한 사월 한달이 끝나고, 좋은일만 가득한 오월이었으면 합니다.

양희은----------한계령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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