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넘으신우리친정엄마
남자로태어나셨으면장군이나한량정도되셨을만큼호탕하시고건강하신데..
갑자기 암진단을 받으셔서 7시간의 대수술을받으셨어요
여러번의 항암주사치료등등 힘든병원생활을 노인네가어찌나
긍정적으로 활달하게견뎌내시던지 병원에서도 유명한할머니가되셨어요
간병인도필요없으시다고 자식들 다 집으로쫒아내시고 병원도서관책들을
다 휩쓸어 읽어내시고 ...으샤으샤두팔을 휘둘러대시면서
자식들이 어렵게번돈으로늙은엄마살리겠다고 고생한다면서 빨리건강하게
다 나아야한다고 웃으시면말씀하시던모습이 어찌나 고맙던지....
지금은 치료 다 잘받고 퇴원하셨어요 안부전화로 드시는건잘드시냐고
여쭤보면 없어서못먹는다 걱정말라하시네요
정말 자랑스러운 엄마에요
생전 사랑한다는말 한마디한적없어요
엄마
미안하구요
정말 사랑해요
언제나 변함없이 활달한우리엄마 힘내세요
엄마가 좋아하는곡 들려주실래요
장윤정.....사랑아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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