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의 저녁 식탁
조미성
2010.05.17
조회 19
회사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막내가
주말에 집에 와서는 조건없이 휴식하게 하자는 마음으로
차려진 식탁에 앉는 것만으로 기쁜 날들이었던 우리집에
어제는 새바람이 불었답니다..
앞치마까지 두르고...식탁을 차리며
처음으로 끓여낸 김치찌게가 어찌나 예술이던지요^^
막걸리로 서로의 새로운 한 주일을 건배하며
다시 기숙사로 향하는 버스에 오른 아이가
갑자기 노랑 봉투를 건넸어요..
영문도 모르고 받아든 용돈 봉투에 구여운 글씨체의 편지까지...
100% 엄마..아빠를 위해 쓰셔야 한다구...
영재님~~!
새롭게 시작된 월요일..
언제나 떨어져 있는 그리움이 크지만
회사에서 인정 받구 막내의 바램대로 대인배가 되기 위해
애쓰는 우리 연주양을 위해 엠씨몽의 노래를 청해봅니다..
열혈팬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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