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무신을 신어 보지는 안았어도 어릴적 시골 살때
아주머니들이 신은걸 보았지요
딸에게 꽃집에서 소품으로 쓰인 검정고무신을 알려주니
신기해하네요
3개월간 시 예절원에서 하는 예절강좌를
(오전에 일주일에 한번씩 2시간)
대학 다니는 딸과 같이 들었어요
끝나고 나면 강의시간이 촉박해 딸은 학교가느라 바빴지만 둘이
1번 결석하고 잘 다녀 20일 수료증을 받았어요
몇번 빠지면 수료증을 받지 못하지요
강의내용은 고등학교 가정시간 생각하면 되는데 예절원이라
온고지신의 강의내용이 많아 검정고무신을 모르는
딸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해요
그동안 입시에 찌들어 딸과 데이트 한번 제대로 못했는데
3개월간 배움과 더불어 다니는 것 자체도 즐거운
데이트였지요
유가속 애청자들에게도 시에서 이런 기회있음 모녀와
다녀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모녀의 특별한 수료식 축하받고 싶네요
꽃이 피는 날에는 소리새의 노래도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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