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집사람과의 데이트를 즐겨 볼랍니다
김영순
2010.05.22
조회 34




김기학(kkh1166)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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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누라 속 무지 썩였었습니다
>
> 술과 친구를 좋아해서, 본의 아니게 벌어졌던 일들 이지만,
> 이제! 나이가 들고보니...그동안 너무 실속없이 살았단 생각 들고
> 마누라의 소중함이 더더욱 커지는군요
>
> 둘째 이지만, 형수님이 지난해 돌아가신터라
> 뒤늦게 집사람이 어머님을 모시고 있는데
> 참으로, 잘도 어머님 봉양을 잘 하고 있습니다
>
> 대견하단 생각 들고, 무엇인가라도 잘해주고 싶은 마음 뿐 입니다
>
> 그리해야,
> 우리 마누라도 어머님을 더더욱 편히 모시지 않을까? 하는
> 이기적인 마음도 솔직히 부인할 수 없구요
>
> 기회가 주어진다면, 첫 데이트 장소였던 남산으로 올라가
> 전망대도 구경시켜주고...
> 돌아오는 길에는 오붓하게 식사라도 같이 하며
> 소중한 마음을 주고 싶은데...
>
> 무얼 바라겠습니까?
>
> 남산쪽 아니라도, 축하만 해주신다면...
> 어느곳이라도 같이 데리고 가고 싶습니다
>
> *** 6월 4일*** 이, 결혼 기념 35년차 입니다
>
> 영재님의 배려로, 분위기있게 외식도 시켜주고...
> 데이트도 즐기고...
>
> 집 사람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면
>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으로 부탁 드립니다
>
> 신청곡은...
> 누가 불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 제목이 "부부" 인데 살아갈 수록 노래의 느낌이 새롭군요


지금부터라도 서로 행복하게 사시면 되지요.
저희 남편도 술을 좋아해서 가족들 힘들게 했는데
요즘엔 술도 줄이고 잘하려고 많이 노력 합니다.
우리 모두 다 즐겁게 살아요~~~
인생은 참 짧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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