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하고 온다고 고기 사달래요 ..
손정운
2010.05.26
조회 47


dj님 ..

헌혈 해보셨나요?
자주 하시나요?

전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호랑이도 아니고 주사기 인것 같아요 ..
예전에 아들이랑 감기로 병원을 가서
아들만 주사 맞히고 전 무서워서 못맞는다고 줄행랑 치고 도망왔습니다

간호사님이 그러더군요 .
생모 맞는냐구요 .. ㅎㅎ

그때는 아들이 어려서 그냥 맞았지
지금처럼 컷으면 어림반푼어치도 없었죠 ??

오늘 아들 학교에서 전교생이 헌혈을 하는데
저를 닮았는지 어젯밤 밤새 고민하더군요
주사기가 무서워서 헌혈을 한하자니 겁쟁으로 보일꺼 같고
하자니 . 주사기가 무섭고 .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 ㅎㅎ
지아빤 . 사내녀석이 .주사기가 무서워서
군대는 어찌 가려고 그러냐구 핀잔을 주더군요 ..

아침에 학교가는 아들이
엄마 ~~ 오늘 피 뽐고 올테니 고기 사달랍니다 . 하하하~~~

알았다 ~~소한마리 사서 맛있게 구워 줄테니 한바가지 하고 오렴 ~~
하고 웃었답니다
그래서 우리가족들도 , 시간내어서 헌혈 하려 가기로 했는데
막상 가려니 . 무섭네요 .. ㅠㅠ

용기 내어서 헌혈하는 아들 퐈이팅 ~~~

채환 .. 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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