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식사권)신청이요
김영순
2010.05.25
조회 42




이명렬(lml570115)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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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은 우리 시어머니의 98번째 생신이예요
> 요즘 같은 시대에 장수를 하고 계신 시어머님이시거든요
> 언제나 곁에 있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제가 시집와서 3남매를 낳고 지금까지 하고 싶은 일을 할수 있는 직장을 다닐수 있었던것은 다 시어머니 덕분이거든요
> 우리 애들 다 손수 기저귀 갈아주시고 밥 주시고 ..특히 큰 애가 장염으로 위혐했을때 일흔이 넘흔 연세에도 병원에 뛰어가셔서 큰 고비를 넘겼었던 그 순간...
> 이런 지극정성으로 인해 그 아이들이 벌써 다 결혼을 했어요
> 막내는 3달전에 아들을 낳았구요 큰 아들은 내년초에 아이를 낳구요
> 벌써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흐르다니...
> 작년 6월에 시아버님이 97세의 연세로 돌아가셨거든요
> 배우자를 잃으신 시어머님이 한동안 식사도 하지 않으시고 건강이 악화되어서 우리 가족들도 모두 노심초사 했었거든요
> 이러다가 시어머니도 돌아가시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에 늘 걱정이였거든요
> 하지만 막내 아들이 증손자를 낳은후 부터는 재롱에 하루하루 웃음을 찾으시고 식사도 잘 하시고 계셔서 우리 가족들 모두 행복을 느낀답니다
> 시어머니~~~아니 어머니 사랑하구요
> 앞으로도 건강하세요
>
> 해물샤브샤브 식사권 신청합니다


장수하신 어르신들이 계시는 행복한 집안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겁게 살아가시는 모습을 곁에서 보는듯 합니다.
명렬님~~~~행운을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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