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식사권]이쁘고 착한 며느리 될께요~
김영순
2010.05.28
조회 26
고금주(shinesky)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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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저희 부부 결혼기념일날!
> 저는 멋진 한 남자분께 장미꽃다발 한아름을 선물받았습니다.
> 너무 소중한 선물이라 오래 오래 간직하려고 잘 건조시켜서,
> 지금은 거실 한쪽벽에 이쁘게 걸어 두었지요.
> 오다가다 그 꽃을 볼때면 저의 입가엔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 마음은 또 다시 따뜻해져옵니다.
> 멋진 한남자...그 남자가 혹시 남편이냐구요?
> 음~음~(고개 젖고 있는중) 아닙니다.
> 그분은 바로 저희 시아버님이세요~^^
> 결혼하고 몇년되니 결혼기념일 같은건 까맣게 잊어버리고 그~냥~
> 무시해버리는 얄밉고 무심한 남편을 대신해서.
> "우리 아가가 장미꽃을 좋아한다며?^^,내 며느리가 되어줘서 고맙다~"
> 하시며 제게 꽃다발과 선물을 건네신 우리 아버님..
> 정말 멋진 분이시죠?^^
>
> 이럴듯 매번 아버님께서는 저에게 감동과 사랑을 주시기만 하네요.
> 그런데도 저는, 애교없고 표현 부족한 성격이라는 핑계만 대며
> 아버님께 제대로된 감사 표현 한번 못하고 살고 있네요.
> 그래서 이번기회를 통해 아버님께 그동안 하지 못했던 감사 인사를
> 드리려고 합니다.
> 아버님~^^
> 좋은거 있으면 늘 며느리부터 챙겨주시고, 제가 뭘 좋아하고,
> 잘 먹는지 알아두셨다가, 꼭 보내주시고, 며느리이기보다는 딸처럼
> 저 정말 많이 이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 안부전화도 자주 자주 드리고, 착하고 이쁜 딸같은 며느리
> 될께요~ 아버님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
> 신청곡은 인순이- 아버지
>
> (해물샤브샤브부페권 받고 싶습니다.~
> 해물 좋아하시는 아버님께 맛난 식사 대접해드리며 행복한 시간
> 보낼수 있도록 도와주세용~^^)
>
행복한 가정의 자상한 시아버님과
이쁜 며느리,,,,,
아름답게 살아가시는 모습이
보석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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