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님
휴가 멋진 쉼표 찍고 오시구요
재홍님 반가워요.
한번 퀴즈쇼에서 통화한적 있습니다.
이렇게 또 만나는군요.
6/8일 26년간 한방향을 같이 바라보며 동행하고 있는 옆지기 생일입니다.
전 결혼 후 남매를 낳고 대학진학을 했어요.
남편의 협조없인 불가능한 일이었죠.
종갓집 맏며느리에 어린 아이들.
남편은 같이 커나갔으면 좋겠다 했어요
상생..
참 좋은말인것 같아요.
제가 그리 소원이던 공부도 할 수 있고 사회적으로 자꾸 커가는 남편의 자리에 제가 위축되던 때라 시기적절하게 딱 들어맞았던 거죠
애들에겐 공부하는 엄마모습 보이니 따로 공부하란 잔소리도 필요없었구요
고마운 남편덕에 졸업하던 날 펑펑 울어버렸습니다
그간 알콩달콩 잦은 말다툼도 있었지만
그래도 나를 나답게 성장시켜준 남편에게 마음한구석 늘 고마운 마음가지고 있어요
부모님 다 돌아가셔서 어느때는 남편에게 그 몫까지 기댈때가 있어요
허리아파 고생하는 남편생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여보!
당신 만나 내 이름 석자로 당당하게 16년 살아왔어요
고마워요
이젠 눈빛만 봐도 무얼 말하려는지 대충은 짐작이 가는 나이가 되었네요
26년 함께 하다보니까요
해와달에서 오붓한 대화 나누며 생일축하해 주고 싶어요
에궁!
쑥스럽네요. ^&^
남편좋아하는 가는세월(서유석)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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