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이 남편 생일 입니다
박영희
2010.06.05
조회 37
그동안 사는데만 바빠서
근사하고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는 가보질 못했습니다

어쩌다 한번씩 외식을 할때면
제가 좋아하는 돼지 갈비 집이 고작 이었지요

실은 뚱뚱이 울 아저씨는 돼지고기를 별로 안좋아하지만,

주머니 사정상...
서민 음식인 돼지갈비가 제일 만만했던거예요

다음주 6월 14일은 남편 64회 생일 입니다

지금껏 살아옴서 속도 많이 썩인 남편이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살아줌이 고맙고...
바르게 살아줌이 고마워서..

원망 않고 잘 살고 있습니다

만약 남산 "해와 달" 레스토랑 식사권이 당첨된다면

아침은 식구들과 함께 하고

오후에는 오붓하게 남편과 둘이서만
레스토랑에서 축배를 들고 싶군요

전영록 씨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혹은 심수봉씨의 "사랑밖엔 난몰라" 신청곡도 들려주세요

영재 씨가 선곡해준 음악들은 어쩜 그리도 탁월한지
그 시간 만큼은 완전 소녀가 되어
추억을 회상하게 된답니다

항상 좋은 방송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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