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생각에서인지....정말 오랜만에 아침에 출근하면서 오후에 동대문으로 쇼핑을 가자고 하네요
비가 내리고 있어서...정말 오랜만에 쉴 수 있는 날이여서...내심 내키지 않았지만 정말 오랜만에 신랑이 제안하는거여서 그러마라고 답했습니다.
오후에 동대문으로 쇼핑을 하러 갈려고 하니 밖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준비하고 나갔는데 어느새 비는 더 많이 내리는게 아닙니까?
갑자기 신랑이 급한거 아니라고 담에 가면 어떻겠냐고 합니다. 난 신랑이 서운해할까봐 아쉬운 표정으로 그러자라고 하면서 들어왔습니다.
들어와서는 얼른 컴을 켜고 일을 하면서 유가속을 기다립니다.
신랑에게는 이런 내 맘으로 인해 정말 미얀하지만 유가속과 함께 오후를 편안하게 밀린 일을 할 수 있어 무지무지 행복합니다.
근데 신랑에게 살짝 미얀해서 미얀한 맘을 음악으로 대신합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운동을 지도하는 직업의 특성상 주일이외에는 쉬는 날이 없는 신랑에게 깜짝 선물을 함께 하려구 신랑이 좋아하는 음악을 신청합니다. 들려주실거죠^^
-이승철, 부활 - 비와 당신의 이야기
-김현식 - 비처럼 음악처럼
-양수경 -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스프링쿨 - 비가 내려서 좋아
-바람 - 비와 외로움
**오늘밤 우리 함께 외쳐봐요 대~한~민~국..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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