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월요일
안정순
2010.06.28
조회 41



아침
8시
아직 아무도 불러주지 않는 조용한 시간
좀 자볼까하고 누웠다가 갑자기 이불 빨래가 하고 싶어 벌떡 일어났죠
세탁기 속에 한가득 채워 돌려놓고 새이불 탈탈 털어 침대위에 깔아 놓으니 기분이 상쾌해지네요 ㅎㅎㅎ ~~~~~

이제 누군가
불러줬음 하고 기다리는 중인데 아무도 찾아주지 않으면 어쩌죠
점심 혼자서 먹기 싫은데

있잖아요
꼭 약속이 있는 날엔 왜케 불러주는 사람도 많은지 모르겠고
약속 없는 날은 아무도 전화 한통을 안한다니까요 글쎄

저녁때까지
이렇게 고독한 시간이면 흑흑 CBS라디오 꼭 끌어 안고
뽈라당 누워서 흥얼흥얼 노래나 부르고 있어야지 어쩌겠어요
시간 시간마다 바뀌는 목소리 감상하며
은은하게 듣는 것도 좋지 않겠어요 ㅎㅎㅎ

은귀비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과 또 제가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분들과
함께 이노래 듣고싶은데 김종국 해,달.별.바람그리고 햇살
영재오빠 부탁해요 뽀뽀뽀 쪽 ^~^

입장 우리밭에 심어 놓은 매실 둘째언니라 막내랑 따는 사진이에요 므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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