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합니다.
한상연
2010.07.02
조회 17
오늘 정말 비 많이 내리네요.

왔다 안 왔다를 반복하며 꾸준히 내리는걸 보니 장마철임을

실감합니다. 오늘 비가 안 오는 것을 보고 자전거 타고 나갔는데

그만 홀딱 젖어버렸네요. 얇은 바지가 다 젖어 혹시 속옷은 안

보였나 모르겠어요. 보였으면 굉장히 실례였을 텐데요. 아무튼

눅눅하고 습기찬 이곳 저곳에서 사람들의 짜증섞인 표정과 힘든

몸짓이 본인의 마음도 무겁게 짓누르는군요. 오늘은 정말 저기압

입니다. 일할 마음도 안 나고 자꾸 축 처지네요. 어떻게 해야

힘을 낼수 있을까요. 유영재의 가요속으로에서 힘을 주세요. 원기를

충전하게 해 주세요. 그래야 이 눅눅한 날씨속에서 뻣뻣해지며

다시 일어나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을것 같아요. 내일이 아내

생일인데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상미씨 사랑해요. 작년에는

생일 잊고 넘어가서 날 엄청 구박했지만 올해는 기억했으니 이해

해주오. 그리고 내일 주말 저녁 멋있는데 가서 식사도 하고 큰

대형 스크린에서 아르헨티나와 독일전 같이 구경 할 계획입니다.

정말 엄청난 빅매치일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기가 아니니 맘편히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내도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재미있게

즐기는 모습을 보니 저까지 흐뭇합니다. 감사합니다.

신청곡은 강인원, 권인하, 김현식의 비오는날의 수채화

입니다. 꼭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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