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공부를 하다가 덥다고 하소연하는
아들과 나란히 누워서 말해본다.
지난 10년은 나에겐 중세암흑기였어
과연 르네상스는 올까?
그러자 아들은, 엄마는 긍정의 힘이 강하니깐 가능하겠지라고 말한다.
긍정의 힘?-고맙다, 그런데 어쩌냐...
'이것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솔로몬의 말을 벽에 써놓고 하루하루
연명했는데...긍정이아닌, 비겁함이었겠지.
주변의 모든것을 제외시킨 시간들은 나의 이기성인지, 내가 살기위해서였는지 모르겠다.
작은위안이라도 절실했다.
늘 주파수를 고정시켜놓고 듣는다.
그래도 행복하다, 소중한 하루하루가 열리고 언젠가는 다가올 부흥기를 위하여...
신청곡 이태종 '그날이 올까봐'
FT아일랜드의 천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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