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자
박순천
2010.07.15
조회 9
아이들 중학교때까지는 가족끼리 여행도 잘가고 저녁식사나 남편 직장

근처에 가서 점심도 먹고 온적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고등학교 들어와

서는 그런 시간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작은딸은 내일 방학이지만 고3 이라서 계속 학교에 나가야하고

남편은 다른대로 발령나서 적응기간이고 큰딸은 대학생이라고 친구들

하고만 놀고 엄마한테는 뭐 먹을거 없냐고, 밥달라고 이런말만 하네요.

이래서 나이먹을수록 친구가 중요하다는걸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친구들도 저와 같은 처지라 시간적 여유가 없어보입니다.

저도 이틀후면 방학입니다. 큰딸 꼬셔서 코에다 바람좀 넣고 와야겠습니

다. 정말 훌쩍 떠나고 싶어요.

박인희 -방랑자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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