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구경하세요~!
박입분
2010.07.16
조회 41



요즘 거리에서 능소화를 많이 볼 수 있지요.
저는 사실 담쟁이처럼 담을 타고 올라가 활짝핀 저 꽃 참 예쁘다
란 생각만 했지 그 꽃이 능소화인줄
인터넷 검색 중 우연하게 알았답니다.
그래서
사람의 배움은 끝이 없다고 하나봅니다...헤헤~

그냥 보고 지나칠 일이였지만
궁금했던 그 꽃의 이름을 알게되니
더더욱 예쁘고 귀하게 느껴지더라구요...헤헤~

장맛비로 인해
비 피해 없으시길 바라면서...
"유가속"과 함께 하는 금요일 오후 4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래봅니다.



페이지원 - SG워너비 & 옥주현

친구여 - 바비킴(feat. 강산에)

친구야 - 김범룡 & 박진광

고백 - 뜨거운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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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능소화과)

학명 : Campsis grandiflora
다른이름 : 금등화
꽃말 : 명예, 자랑,자만

옛날에는 능소화를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양반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네요.

<능소화 이야기>

아주 먼 옛날 '소화'라는 어여쁜 궁녀가 있었습니다.
임금의 눈에 들어 하룻밤 사이에 빈이 되어
궁궐의 어느 곳에 처소가 마련되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그 이후 임금은 빈의 처소를 한 번도 찾아오질 않았답니다.

게다가 빈의 자리에 오른 다른 이들마다
자신의 처소에 임금을 불러들이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가운데서도 마냥 착하기만 했던 소화는
밀리고 밀려 궁궐의 가장 깊은 곳에서 지내며
마냥 임금이 오기만을 기다렸답니다.

그러던 어느 여름날 기다림에 지친 소화는
그만 세상을 뜨고 말았습니다.
빈이 되었으되 아무런 권세도 누리지 못했던 이 여인,
임금과의 단 하룻밤의 사랑 이후 잊혀진 소화는 초상도 치르지 못하고
그녀의 유언대로 자신이 머물던 처소의 담장 곁에 묻혔습니다.

이듬해 초여름, 그 곳에서 가느다란 줄기가 나와
담을 타고 올라가기 시작하더니만 담장 위에서,
담장 너머에 예쁜 꽃을 피우기 시작했답니다.

소화의 복숭아 빛 뺨을 닮은 꽃,
행여나 님의 발자국 소리를 놓칠 새라 귀를 닮은 꽃,
이 꽃이 바로 '능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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