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아들은 집에서 가까운 약수터에 2년째 일주일에 한번씩 갑니다
생수병으로 7병을 떠오는데 병 수만큼 용돈으로 줍니다
용돈 받는 재미로 거르지 않는 아들이 지난주 약수터 벤취에서
열쇠꾸러미가 가득 담긴 지갑을 주워왔습니다
지갑에 주우신 분은 연락주세요라며 연락처가 있기에
아들이 전화하니 잠시 후 저희집으로 찾으러왓습니다
받고서는 고맙다는 말한디보다는 그대로 두지 왜 가져갔느냐고
아주머니가 도리어 화를 냅니다
다시 갔더니 없더라며 말입니다
야속해 제가 아이에게 그러느냐고 햇더니 중얼거리며 그냥 가버립니다
아들은 착한 일 하고도 그런말 들으니 속이 상한지 씩식거립니다
제가 속담을 이야기 해주며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다고
달개었는데도 분이 풀리지않는지 다음부터는 그런일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아들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세상의 환한 면도 어두운면도 보아야겟지만
이런 경우는 안 보았으면 하는 경우입니다
아들에게 마음 풀라고 이야기도 나누고 싶고
방학 맞아 다른 이야기도 나눌겸 식사권 부탁드드립니다
김동률의 출발 부탁합니다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