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약속
박종화
2010.07.16
조회 21
오~~랜만에 글 오립니다
포항 입니다 비가 오네요 오늘같은 날/ 더~~욱 기분이 꿀꿀 하네요
전 가슴으로 낳은 딸이 있습니다 16 년전 저희 옆 집에 살고 있던 새댁이 있었습니다 그런 새댁은 예쁜 딸을 낳게 되였구요
새댁은 돈을 벌어야 했기에 마땅히 아이을 맡길데가 없어
제가 봐주었답니다 밤에도 전 / 그 예쁜 딸을 가슴에 품고 잤구요
우리 남편이 더 예뻐 해서 동내에선 남편이 어디서 낳아온 딸아니냐면서 오해도 받기도 했구요 그런 딸이 어느덧 초등학교을 들어갈 나이가 되여 어쩔수 없이 자기 엄마한테 보내야 했습니다
그런 딸이 어느덧 고등학교 1학녀이 됬습니다 여지껏 착하게 잘 커주었는데 요즘 근심거리가 생겼네요 그런 딸은 학교에서 넘어저 다리에 깁스을 하게 됬고 그엄마는 어제 큰 수술을 받았답니다
그동안 혼자 딸을 키우느라 자기 건강을 돌보지 않았나봅니다
*자궁암* 수술하고 혼자 누워 있을 딸아이의 엄마을 생각 하면서
오늘도 간절히 기도 합니다 예쁜 딸은 지금도 저한테 호칭이 *큰엄마*라 부르고 있답니다 공부도 잘하고 착하게 커주고 있는 우리 딸은
지금 *모녀 가정* 으로 어렵게 살고 있습니다
두 모녀가 한꺼 번에 아프게 되여 더~~마음이 아프네요
두 모~~녀가 빠른회복을 기대 하면서 힘내라고
백년의 약속 으로 지켜 주고 싶답니다 노래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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