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매미 울음소리...^^
김영순
2010.07.24
조회 60
박입분(park1707)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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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처음으로 매미 울음소리를 들었어요.
> 저희 한의원 베란다 창문을 살~짝 열었는데
> 맴~ 맴~ 맴~
> 매미의 울음소리가 들리더군요.
> 듣는 순간 어찌나 반갑던지요...헤헤~
>
> 그래서
> 매미 울음소리에 대해 조사를 해봤답니다...헤헤~
>
>
> 매미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각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 매미의 청각기관은 등면의 가운데 가슴등과 배 사이
> 좌우 양쪽에 위치해 있으며 같은 종이 발음하는 진동을
> 가장 민감하게 들을수 있습니다.
> 이렇게 매미의 수컷이 우는 주된 이유는
> 암컷을 끌기 위한 것이며, 많은 종에 있어서
> 수컷을 포함한 동종의 개체들을 불러모아
> 집단을 이루기 위해 울기도 합니다.
> 그밖에 천적 격퇴를 위한 소리와, 근접해서 울고 있는
> 동종 수컷을 방해하기 위한 소리 등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 매미의 울음은 환경조건의 변화에 좌우되는데
> 특히 매미의 체온이 일정 수준 이상이 되어야
> 울음을 울 수 있는 조건이 되며, 그 체온 수준은 종별로 다릅니다.
> 또한 매미의 울음에 한가지 특이한 점이 있는데
> 수컷은 자신이 울고 있는 동안안에는 청각기관을 닫아 놓는다고 합니다.
>
>
> 매미의 울음도 종류나 시간에 따라 좀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
> 털매미는 = ☞
> 해뜨기 전인 오전 네시부터 해질 무렵까지 끊임없이 울어대는데,
> 주변에 가로등 같은 밝은 빛이 있으면 밤에도 계속해서 울어댑니다.
>
> 말매미, 참매미, 유지매미, 애매미, 쓰름매미 들은 = ☞
> 오전 일곱시에서 오후 일곱시까지 간헐적으로 울어댑니다.
>
> 유지매미는 = ☞
> 저녁 무렵에 많이 울며, 기온이 높으면 새벽에도 우는 수가 있습니다.
> 새벽에 울 때에는 습도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겨지는데,
> 대개는 밤에 비가 오고 그 다음날 새벽에 활짝 개면 잘 웁니다.
>
> 저녁매미는 = ☞
> 밝은 낮이나 어두운 밤에는 울지 않고 새벽이나 초저녁에만 웁니다.
> 다만 좀 컴컴한 숲에서는 대낮에 울기도 합니다.
> 이는 아마 적당한 온도 아래에서 밝고 어두운 정도가 발음에
>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듯합니다.
>
> 참깽깽매미, 풀매미 등은 = ☞
> 해가 나서 조도가 충분할 때 대부분 울음을 시작하고,
> 구름이 두껍게 끼어 햇빛을 차단할 때는 울음을 그칩니다.
>
> 저녁매미류(Tanna spp.)는 = ☞
>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 잘 웁니다.
> 맑은 날에는 꼭두새벽이나 해가 질 무렵부터
> 완전히 컴컴해질 때까지 주로 웁니다.(일본, 대만 등지에 서식함)
>
>
> 입분님,,,,,
조금 있으면 매미가 또 울겠네요~~
매미우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우리 언제 매미우는 것, 구경하러 함께 가 볼까요?
사랑스런 입분님,,여름휴가,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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