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사연이 소개된 후 주위에서 반응의 놀라웠습니다
특히 아내의 반응은 놀라웠습니다
사연이 소개되자마자 바로 제 폰으로 전화해서 왜 선물준다는 얘기가 없냐고 다그치더군요. 그래서 처음 사연에 어떻게 선물 얘기를 쓰냐고 그랬더니 사연 소개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가장 중요한 애기를 빠뜨렸다고
엄청 뭐라하더군요 솔직히 저는 굉장히 감동할줄 알았는데..
아이 2명있는 아줌마가 되더니 감동보다는 실적 위주로 변했습니다
제 탓이지요.. 마음이 짠합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나봐요
실은 제가 29일부터 휴가라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 근처 펜션을 예약해둔 상태입니다 휴가 첫날은 아내가 한달전 부터 예약해 둔 집안을 뒤집는 일을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칭찬도 받았습니다 집안이 너무 깨끗해지고 넓어졌다고.. (제가 보기에는 별반 달라진것이 없는데..) 저녁에 휴가 갈 준비를 다하고 오늘 아침에 아이들과 들뜬 기분으로 차에 올라 시동을 걸었는데 차가 시동이 안걸리네요 아이들과 아내 앞에서 체면도 있고해서 본헤드를 열고 이것저것 만져 봤습니다(만지면 뭐하나 창피하지만 저는 기계치에 차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아이들과 아내는 차를 미리 점검 안했다고 저에게 맹공을 퍼 붓고는 저만 두고 점심 먹으러 갔습니다 저는 비상출동을 불러 차를 근처 공업사에 견인시키고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고 있는데 공업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다음주 월요일날 수리가 된다고, 제가 사정사정을 해보아도 휴가철에 차가 밀려서 자기네는 휴가를 꿈도 못꾼다는 말에 잘 고쳐 주세요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영재형! 제 등 뒤에서 흐르는 이 서늘한 땀의 의미는 뭘까요?
제 아내가 좋아하는 엄정화의 "페스티발" 들려주시구요
선물은 스티커라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주시면 몸으로 때우면 되까 신경쓰지 마시구요
더운날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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