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처음으로 맞는 여름 휴가
김영순
2010.07.31
조회 23
박영선(ysun4788)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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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정도 학원 강사 생활을 했었어요.
> 다른 사람들 일하는 낮 시간에는 주로 집에 있고
> 퇴근해서 여가활동 즐기는 밤 시간에 일해야 하고
> 주말도 없이 일하고는 보수는 정말 민망할 정도였어요.
> 학벌이 남들보다 많이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 이번에 큰 결심을 하고 출판사에 입사했습니다.
> 이쪽 업계 일이 워낙 힘들다고 소문이 나 있고
> 그 중에서도 제가 이번에 입사한 회사는 정말
> 버티는 것 만으로도 대단하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 힘든 곳이라는 것을 알고 들어왔습니다.
> 아직 입사한 지 4달 밖에 안 된 저로서는
> 마냥 신기하고 신선하고 언니들이 모두 잘 해 주셔서
> 그저 행복하기만 한데
> 저도 몇 년 지내다보면 요즘 힘들어하는 언니들처럼 되지
> 않을까 싶네요.
> 그래도 저 열심히 해 보려고요.
> 힘들어하는 언니들 옆에서 가능한 거 도와드리고
> 있는 힘껏 일해볼 생각이에요.
> 아참 저 다음 주에 처음으로 가진 직장에서 첫 휴가예요.
> 아무런 계획이 없는데도 너무나 설레는 거 있죠?
> 그저 출근을 안 해도 된다는 것만으로도
> 완전완전 행복해요.
>
>
> 언제나 제 옆자리에서 저 모르는 것도 도와주시고
> 많이 물어봐서 귀찮으실텐데 늘 밝은 얼굴로 도와주셔서
> 너무 감사한 진영 언니와 "오션 파티" 가서 맛있는 것도
> 먹고 머리도 식히고 싶어요.
> 앞으로 제 회사 생활이 조금 편해질 수 있도록
> 꼭 부탁드려요.
저희가게도 10년 하는 동안 거래하던 출판사 두어군데는
문닫고 두군데가 남았어요.
교학사에 처음부터 함께 거래하던 직원이 아직도
근무하신 분이 있어요.
힘들어도 잘 견뎌보세요~~
뛰어 날으는 사람도 끈질긴 사람한테는 못 당한다합니다.
행운이 있기를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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