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정도 학원 강사 생활을 했었어요.
다른 사람들 일하는 낮 시간에는 주로 집에 있고
퇴근해서 여가활동 즐기는 밤 시간에 일해야 하고
주말도 없이 일하고는 보수는 정말 민망할 정도였어요.
학벌이 남들보다 많이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이번에 큰 결심을 하고 출판사에 입사했습니다.
이쪽 업계 일이 워낙 힘들다고 소문이 나 있고
그 중에서도 제가 이번에 입사한 회사는 정말
버티는 것 만으로도 대단하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힘든 곳이라는 것을 알고 들어왔습니다.
아직 입사한 지 4달 밖에 안 된 저로서는
마냥 신기하고 신선하고 언니들이 모두 잘 해 주셔서
그저 행복하기만 한데
저도 몇 년 지내다보면 요즘 힘들어하는 언니들처럼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저 열심히 해 보려고요.
힘들어하는 언니들 옆에서 가능한 거 도와드리고
있는 힘껏 일해볼 생각이에요.
아참 저 다음 주에 처음으로 가진 직장에서 첫 휴가예요.
아무런 계획이 없는데도 너무나 설레는 거 있죠?
그저 출근을 안 해도 된다는 것만으로도
완전완전 행복해요.
언제나 제 옆자리에서 저 모르는 것도 도와주시고
많이 물어봐서 귀찮으실텐데 늘 밝은 얼굴로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한 진영 언니와 "오션 파티"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머리도 식히고 싶어요.
앞으로 제 회사 생활이 조금 편해질 수 있도록
꼭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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