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계곡
김영순
2010.08.08
조회 38
둘째 아주버님댁 부부가 포천계곡에서
식당을 하십니다.

인천에 살면서 공장을 운영하시다가 부도나서
길거리에 나 앉게됐습니다.오년 전에요.

절 에 열심히 다니시던 형수님한테
이런 딱 한 사정 이야기를 들으시고
스님께서 여기를 운영해ㅐ 보시라고 권해서 가 보았을때는
찬바람이 으시시 불어대면서~~~
온 식당구석구석에 낙옆들이 수북하게 쌓여있었답니다.

보증금도 없이 그냥 들와서 식당운영하고
월 얼마씩 내라고 하셔서~~~

앞뒤 돌아볼 것 없이 들어가서 전 주인한테
전화로 요리법을 물어가면서 열심히 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최고의 성수기로 매출도 아주 많답니다.

남편은 어젯밤에 거기 식당 일 도우러 갔습니다.

저도 가고 싶지만,더위에 피곤해서 그냥 쉬겠다고 했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사람을 돕는 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둘째 큰댁의 아이들도 이제 대학생과 고등학생이고
저희보다 더 늦게 결혼 하셨습니다.

아이들도 성실하고 공부도 열심히 잘하고 식당일도 잘 거든다고 합니다.


가서 거들지 못해서 좀 미안하네요~~

이선희 님의 인연...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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