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아주 쑈를 해요.
김미숙
2010.08.10
조회 33
어이가 없어 주경언니께 몇 자 남길라오.
아니, 오후 4시부터 졸다가 잠을 잤다면 당근 새벽에 일어나야하는 거 아닙니까?
봐봐... 5시부터 잤다고 쳐.
6시~ 7시~...........3시 50분. 무려 열시간 가까이 된다말이시.
돼지도 아니고 무슨 잠을 그리 잔답니까?
누가 보면 너무 일찍 일어났다고 하겠지만 언니는 분명 유가속도 건성으로 듣다가 잤을 겁니다. 그쵸?
잠이 많은 저도 열시간 자고 일어나 새벽기도 가라고 하면 매일이라도 갑니다. 그렇게 할려면 걍 때려치든가, 아니면 저녁기도로 바꾸든가. 선택을 하시오.
벌써 유가속 올해 10주년이구랴. 내가 7주년부터 왔으니까.
햇수로 4년째인감? 헐, 내도 영감 다 됐구만.
주경언니, 벌써 치매가 온겁니까? 7,8주년이라니 에구...
얼굴보기도 전에 치매걸리면 안되는데.
오늘 아침 밥을 먹고 세면하러 가려는 순간, 황소만한 비가 내리지 뭡니까?
에라모르겠다. 일찍 가기는 틀렸구나 생각하고 침대에 엇비슷누워 있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거기다가 꿈까지 꾸었지 뭡니까?
깜짝놀라 일어나보니 열한시반이더라구요.
이러고 사는 내가 참 우습네요.
비가 안그치고 무섭게 내렸으면 결근했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원래 엄살이 좀 심하잖아요.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 다 맞더라구요.
저 학교다닐 때도 비가 오면 무서워서 집을 나가지 못했습니다.
태풍 덴무가 온다고하니 시름시름 앓고 있습죠.
모쪼록 당당하게 태풍에 맞서 싸워 이기는 주경언니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방송에 주경이라는 이름이 나오면 그냥 좋더이다. 아무 이유없이~~
그럼 이만.
고백~ 김C
가사가 참 예쁘더이다. 음도 좋구. 꼭 틀어달라는 건 아니고.
귓구녕에서 데모를 하는지 원.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