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의 두사람 신청할까 합니다
오늘은 웬지 꼭~!꼭~! 둘이서 손잡고 다니고파서~
며칠전에 책선물도 넘넘 아주 아주 고맙게 잘 받았습니다
감사하고 또 땅큐합니다
류시화의 잠언시집을 제가 틈틈히 생각날때마다 몇번씩 다시 함
읽곤하는데 오늘은 여섯번째 이야기중 두사람이란 글로 올려봅니다
결혼 축시로 아주 좋을것 같아여
실은 제 막내 남동생이 올 가을에 결혼식이 있어여
서른아홉이란 노총각 딱지를 띠고 갑니다
울 올케될 사람한테 더 이뻐지라고 화장품? 꽃배달 선물 주심 안될까여?
사연 소개라도? 그럼 연락주심 울 올케한테 꼭 들어보라 하고파서요
주위분들 있음 예쁜 카드에 적어 보내주심 어떨까 합니다
이제 두사람은 비를 맞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지붕이 되어 줄 테니까
이제 두사람은 춥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따듯함이 될 테니까
이제 두사람은 더 이상 외롭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동행이 될 테니까
이제 두사람은 두 개의 몸이지만
두 사람의 앞에는 오직
하나의 인생만이 있으리라
이제 그대들의 집으로 들어가라
함께 있는 날들 속으로 들어가라
이 대지 위에서 그대들은
오랫동안 행복하리라
---------아파치죽 인디언들의 결혼 축시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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