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만
엄정애
2019.11.15
조회 87
내일,친정집 김장날입니다.
저는ㅡ못가요.
친정언니들 가는데 같이 붙어서 가볼까 했는데,
작은언니가 안가도 된다고,저들끼리 하고 올테니까 사서고생말라고 그러네요.
언니집까지 밤기차타고 가고 일욜에 또 내려오고 해야하거든요.
결혼 13년째인데,결혼전에도 한번도 김장 안거들었지만,결혼하고 딱 두번 갔었네요,김장하러...
안가는거랑 못가는거랑 이렇게 다르네요,맘이...
우리딸들은 따로살게 되더라도 너무멀지 않은곳에서 살았음좋겠다..다시한번 생각합니다.
내일,일찍부터 양념비빌 두 언니와 친정엄마를 위해 노래신청해봅니다.
이선희ㅡ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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