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고추 말리기 비상사태 발생
김영순
2010.08.26
조회 31
박경훈(pkyj1124)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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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여름 그리 지겹게 덥더니
> 이젠 계속해서 비가 내리내요
> 밭에다 고추나무 700개정도를 심어서
> 아주 탐스러운 고추를 여러가마 기쁜마음으로 수확 했건만
> 매일 햇빛은 없구 얄궃은 비만 줄기차게 내리내요
> 사랑하는 우리 어머니 결국은 두손두발모두 궃은 날씨에 항복 하시고
> 결국은 오늘 동네 건조기 있는 집에다 가져가서 말리자구 하시내요 ㅠㅠ
> 매년 힘드셨지만 고추하나 안썩이시고 태양에다 잘말려셔 온식구덜 1년내내 맛나게 먹을수 있게 해주시던 우리 어머니의 얼굴이 슬퍼 보입니다
> 그저 당신 고생 생각안하시고 자식과 손주들만 위해서 온갖 정성으로 먹거리를 만들어주신 어머니,,,, 심술부리는 날씨탓에 어머니를 한번 더 생각하게 합니다. 어머니 고맙습니다 그리고 영원히 사랑 합니다
> 멀리 북한에서 피난내려와 말로다할수 없는 당신의 고생까지 사랑 합니다
> 아주 오랫동안 저희 곁에 항상 존재하실수 있게 기도 드립니다
>
> 신청곡: 파초 -수와 진
>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예민
>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임현정
>
경철님의 어머님께서 고추를 잘 말리시게
비,좀,그만 왔으면 좋겠어요~~~
저희 시어머님께서도 늘 고추를 말리시느라 고생이
많았어요~~~
추석에 시댁가서 항상 고추를 따곤 했습니다.
경철님도 늘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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