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말리기 비상사태 발생
박경훈
2010.08.26
조회 41
한여름 그리 지겹게 덥더니
이젠 계속해서 비가 내리내요
밭에다 고추나무 700개정도를 심어서
아주 탐스러운 고추를 여러가마 기쁜마음으로 수확 했건만
매일 햇빛은 없구 얄궃은 비만 줄기차게 내리내요
사랑하는 우리 어머니 결국은 두손두발모두 궃은 날씨에 항복 하시고
결국은 오늘 동네 건조기 있는 집에다 가져가서 말리자구 하시내요 ㅠㅠ
매년 힘드셨지만 고추하나 안썩이시고 태양에다 잘말려셔 온식구덜 1년내내 맛나게 먹을수 있게 해주시던 우리 어머니의 얼굴이 슬퍼 보입니다
그저 당신 고생 생각안하시고 자식과 손주들만 위해서 온갖 정성으로 먹거리를 만들어주신 어머니,,,, 심술부리는 날씨탓에 어머니를 한번 더 생각하게 합니다. 어머니 고맙습니다 그리고 영원히 사랑 합니다
멀리 북한에서 피난내려와 말로다할수 없는 당신의 고생까지 사랑 합니다
아주 오랫동안 저희 곁에 항상 존재하실수 있게 기도 드립니다

신청곡: 파초 -수와 진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예민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임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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