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고1짜리 딸아이의 친구가 캐나다로 이민을 갔는데..
저희집에 놀러 왔어요...
반갑게 인사하고 딸아이 방에서 한참을 이야기 하더니 돌아
가는거 같더라구요...
딸아이는 왠일인지 시무룩해 져서 저한테 묻네요..
엄마? 나도 친구처럼 외국가서 공부하고 싶은데 나 보낼수있어?
이러네요..부모의 능력이 되냐고 묻는거 겠지요..
순간 아무말도 못했어요..스튜어디스가 되고픈 딸아이는 영어를
좀더 깊이 들어가서 공부하고픈 욕심이 있는가 보드라구요..
요즘은 아빠의 사업이 아주 잘되는 편이 아닌지라...
해주고 싶어도 마음만 앞서고 있거든요.
친구의 방문으로 마음이 좀더 불안해진 딸아이를 바라만 보자니
마음이 영~ 짠하네요..
여느집집마다 다들 저같은 생각을 하고 있겠지요.
그래도 꿈을 포기하지 말고 한국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면
바라는 일이 이루어 질꺼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성진우 -- 포기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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