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사랑하는 신랑 생일 축하
김혜란
2010.09.01
조회 34

신청곡:김 태우의 < 사랑비 > 꼭 들려 주세요

추신: 광명시 소재 해물식사권 선물로 좋은 시간 갖고 싶어요
선물로 주시면 더없는 기쁨과 감사 감사

어느 덧 세월은 흐르는 강물처럼 소리없이 얼굴과 어깨의 언저리를 건너고 건너서 지천명을 바라보는 나이와 더불어 직장생활 28년으로 삶의 여유도 못부려보고 지난것이 전부라고 할 수 있지요.

제 아픈 병상을 3년간 지켜내느라 직장생활을 고향으로 내려간 지가 17년 가까이 되고, 앞으로도 현관에 네 짝의 신발이 나란히 모아질지는 미지수................
제 다리의(의족-이것은 비밀로 해주십시오)불편한 생활로 두 아이의 도움을 받으며 지낸 것으로 또한 신랑은 지방에서 주말에만 만나게 되는 주말부부..
결혼 생활 22년을 이끌어오며 정말로 말 못할 아픔과 고통으로 하늘별을 땄다가 바다 갯바위에 부딪히며 희노애락에 눈물짓는 날도 많았지요.

저로 인해 몸고생 마음고생한 신랑 생일이 내일입니다.

지난 주말엔 비내리는 뚝섬에서 마라톤에 출전하며 빗속을 달리며 미역국도 마다하고 소찬의 저녁상차림을 대신하고 밤길의 대전발 부르스차머리를 돌리며 안녕하였는데
함께 하지 못하는 신랑생일 51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싶습니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마라톤 운동으로 몸과 마음을 꾸준히 단련하며 가족사랑에 지극한 마음을 보여주는 신랑생일을 마니 마니 축하해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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