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피곤해서 일찍 자려하는데 바람이 그렇게
세차게 불수가 없더군요. 정말 아파트가 무너져
내리기라도 할 기세더군요.
베란다 창문 열고 자는데 너무 바람도 세고
뭐가 불어닥치면서 날라다니고 부딪쳐서 부러지는
소리도 들리더군요. 그런데 더욱 가관인것은
현관 들어오는 부분의 천정 센서 불이 켜지면서
누가 꼭 야밤에 방문한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김치 냉장고의 앞면 센서불도 켜지면서
가족중의 누군가 뭔가 먹을것을 먹으려 문을
열었던 것 같은 느낌도 들더군요. 하지만 모두
바람이 세차게 불어 문을 들썩이며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창문을 모두 닫고 자는데도 바깥에서 일어날
일들이 어느 정도 예상이 들면서 무섭고 떨려서
새벽에 잠을 설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예상대로 나무가 많이 뽑히고 길이 지저분해져있더군요.
사람들이 만들어낸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온이 결국
우리에게 화살로 돌아오는군요. 어젯밤의 일이
단지 일시적인 일로 끝나기보다는 모두의 반성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녹색 환경 보전운동을 적극 실천해나가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청곡은 박영미의 나는 외로움 그댄 그리움입니다.
꼭 듣고 싶어요.
너무 무서웠어요. 어젯밤
이선미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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