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신
2010.09.02
조회 79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정확히 11년전에 소천하셨다. 그런데 지금도 꿈에 나타나시곤 하신다.
꿈속에서나 볼수있는 나의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그렇게 아빠라고 부르지 말라고 하셨는데 돌아가시는 그순간까지 나는 나의 아버지를 아빠라고 불렀다.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나의 아빠. 아빠는 육군사관학교에 들어가셔서 탈영을 하신분이다. 인육을 먹는것을 보고 탈영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전쟁때 서울대 부속 교원양성소를 나와 김해 녹산읍 에서 교편생활을 시작하셨다. 38년동안 교단에서 영어를 가르쳤고 교감이 되셨다. 500만원 돈내고 교장 되는게 싫어서 교장 승진을 포기하고 교감으로 정년퇴임 하신분이다. 난 그런 아빠를 존경한다. 테니스경기에서 500만원 성금을 받으신걸 속초상고 테니스장 건립에 몽땅 내놓으셨다. 난 그런 아빠를 존경한다 아빠얘기는 밤을 새워 해도 끝이 없을것같다.
담배한갑 줄이시기를 계속하여 하루 땅 한평씩 사들이신아빠 .
커피한잔 줄여서 땅 한평씩 사들이신 아빠
추석이 다가오니 아빠 생각이 한결 더하다 고통없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세요 . 둘째딸 추석을 맞이하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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