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친구의 컴백
김영순
2010.09.08
조회 19




최성희(carriesh7)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
> 남편의 하는 일이 잘돼 속칭 상류사회로 진출한 친구가 있습니다.
> 저랑 참 많이 친했는데..
>
> 재테크에 능한 사람하고 사귀어야 부자가 된다면서...
>
> 골프 치고
> 해외여행 옆집 놀러다니듯 하는 여인들과 사귀기 시작하면서 사실 저와는 소원해졌지요
>
> 그 친구가 복숭아 한박스를 사들고 왔어요
>
> 많이 울더라고요
>
> 상처 받은 이야기
>
> 들어주면서 밥 같이 먹었어요! 컴백해준 친구와 같이 또 차도 마셨어요
> 비록 상류사회에서 마시는 고급커피와는 다르겠지만
>
> 집에서 믹스봉지 커피 뜯어서 타주는 커피 홀짝거리면서 마시는 친구에게
>
> 위로가 되기를 바라면서
>
> 같이 많은 이야기 나누었네요
>
>
> 옛친구 잊지 않고 찾아와준 그 마음이 그래도 이쁘잖아요
> 나랑 사이좋게 지내자 친구야*^^*
>
>
> 조용필 친구여 듣고 싶네요


성희님,,,,,두분의 우정이 빛이 납니다.
우리동네도 부동산으로 한창 잘 나가다가(허풍,허세 엄청)
한 15 년간~~~~땅 을 ,융자 빵빵하게 건물지었는데
임대 벌이가 안돼서,삭월세 전전하다가
스트래스로 암까지 걸렸답니다.
요즘엔 어찌 지내는지,,,,안타깝더라구요~~~
다,,,거품같은 인생입니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