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함께~
멋쟁이아빠
2010.09.08
조회 16
올해 15살인 우리 큰 아들은 요즘 저랑 눈도 안 맞추고
저만 보면 피합니다.
처음에는 사춘기라서 그런가 하고 이해를 했는데
점점 아들아이랑 멀어지는 것 같아 지난주말에는 시간을 내서
둘이서만 자전거를 타러 가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단칼에 싫다고 하더니 교회 다녀와서는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자전거 타러 가자고 하더군요.

집에서 조금은 먼거리지만 땀을 뻘뻘 흘리며 일산 호수공원까지
달렸습니다.
오랜만에 무리를 해서 그런지 다리도 당기고 아픈듯 했지만
아이가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저 역시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치킨과 음료수를 먹으며 장난도 치고
찜질방에 들어가서 땀도 빼고 아이랑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학교생활은 어떤지?
요즘 고민은 뭔지?
아빠한테 불만이 뭐가있는지? 등등 묻고 싶은건 많지만
아주 천천히 시간을 많이 갖다보면 아이스스로 저와의 대화를 하겠지요?

음악 신청 합니다.


거북이-사계
백지영-야야야
아정현-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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