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쿡쿡거리면서 라디오 들어요.
황명희
2010.09.09
조회 24
여름의 그 더위가 이리 시원한 바람을 데리고 오리라고는 꿈도 못 꾸었
는데 오늘은 정말이지 가을같은 느낌이 드네요.
늦게 시작한 그림 그리다가 어제 만난 아들 친구 엄마 이야기가 생각나
서 혼자 쿡쿡 웃고 있어요. 나만 집에 틀어박혀 있어 몰랐나? 아님
다른 사람들도 모두 아는건 아닌가 하고 검정 받으려고 몇 자 올려 봅니
다. 그 엄마 왈
50대 남자어른이 눈에 멍이들어 친구가 이유를 물으니 어제 화장하고 있
는 아내에게 어디가냐고 물어서 맞았대요. 60대 친구의 눈에 멍은 밥 달
라고 해서 맞아서 생기거구요. 70대 친구의 멍은 자다가 잘못해 깨웠
더니 능력도 없으면서 잠만 깨웠다고 맞아대구요. 80대는 그냥 아침에
일어나니 때리더래요.
너무 슬픈 이야기였나요?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