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사이즈의 옷을 사기위해서 이태원을 갔습니다
더운 날씨탓에 카페에 들어갔는데요
허걱! 종업원이 외국사람인거예요 주문도 영어로 쏼라쏼라~ 받고요
친구와 저는 잔뜩 긴장했지만 정신을 차린 뒤, 그래도 고등학교때 영어는 80점 이상은 쭉~
받아 온 내가 뭐 이까짓 주문하나 못할까? 하곤
자신있게 "오렌지 주스~"라고 했죠 그런데 종업원이 인상은 찌푸리며
못알아 듯겠다는듯
어깨를 들썩거리며 "왓~" 이러는 거지 뭐예요
당화한 친구는 그럼..."밀크~" 리고 했더니 이번에도 전혀 모르겠
다는듯 "왓~" 이러는 겁니다
땀을 삐질삐질 흘리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있던 중학생으로 보이는
남학생이 "어린지 쥬~스, 미이얼~크" 이러니까 그제서야 알아채고
가더군요 정말 대망신 당했습니다
왜? 6년동안 배운 영어 실력은 다 어디로 간 걸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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