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아 날개는 어디다 감춘거니?
양윤희
2010.09.13
조회 30
애기를 낳은지 얼마 안된 직장맘입니다.
남들은 보통 2주 있는 산후조리원을 저는 3주나 있었답니다.이유는 제가 부정맥이 있어 힘을 너무 준 나머지 터진것이였죠.. 그래서 아기를 낳은 후에도 3주동안 매일 병원치료를 받아야 했었어요^^ 의사선생님도 첫째때 이리 고생을 해서 둘째는 생각도 않하시겠다며 껄껄웃으셨죠 ㅎ
그땐 정말 고생을 너무 해서 신랑에게 짜증도 많이 내고 신경질도 많이 냈었죠..진통땐 저와 함께 고통을 나누겠다며 옆에서 눈물까지 쏟으며 있어주었는데 전 땀도 많이 나는데 무슨 손을 그리 꼭 잡고 있냐고 화 까지 냈지뭐예요.ㅎㅎㅎ 3주동안 식사도 제대로 못챙겨먹고 잠도 못자고 고생만 한 사람인데..아기 아빠가 되는게 거저 되는게 아니라고, 그쯤 고생은 내가 한것에 비해 반도 안된다고 핀잔도 주긴했지만 그래도 맘이 너무 예쁜 울 신랑^^ 며칠후면 저희 결혼 기념일이 돌아오네요.. 신혼때처럼 저희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영재님께서 만들어주시면 너무 감사할것같아요^^ 하연아빠...사랑해요~~~

신청곡은 변진섭의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그대'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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