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서 포도를 팔며
이현승
2010.09.20
조회 39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가난을 이기지 못하여 연세가 많으신 숙모님과 시장 한편에서 포도를 팔고 잇는데 몇일 쪼그려 앉아 고생을 하니 1만원짜리 종이돈 한장의 소중함을 느낀답니다 , 점심은 컵라면으로 떼우고 목청을 높여 손님을 찾는데 하도 안팔리면 눈물까지 지잉하며 나네요 , 그래도 지난주부터 애를 써 고생한 결실을 맺어 올 추석에 피자는 못먹어도 푸짐하게 부침게 먹을 만큼 매상이 오르니 발걸음도 가볍고 마음은 날듯이 가쁜하네요 , 바로 이런 소중함이 쌓여 행복이 깃드는것만 같네요 , 몸도 마음도 가쁜한 팔월 한가위랍니다 ,
신청곡 : 태 진아 - 동반자 , 해바라기 - 사랑으로 , 소명 - 유쾌 상쾌 통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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