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마음 날씨 죄다 흐리네요
송영모
2010.09.20
조회 35
요근래 며칠동안은 선곡이 참 좋았습니다
그렇지요
다양한 청취자들의 구미에 맞추려는 제작진의 노고도 모른체
방정을 떨기도 합니다 제가...
두루두루 안으려면 때로는 편향적인 곡을 들어야 하고,
하나 하나 소중한 애청자인데요
사실 처음 듣는 곡도 있었어요
지금 나오는 곡도 그렇네요(목소리에~텅빈 거리 어느새)
그러다 뇌세포에 깊이 각인, 화인 되어진 선율이 나올 때는 참 좋지요
저 처럼 뾰루퉁 하신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을 했어요
요즘 오미희님의 행복한동행까지는 레인보우를 켜놓는 일이 많아요
선곡이 딱 제 취향이던데요
서른아홉의 쓸쓸한 잔치를 축하해주셨기에
걍 머물러 투정도 부립니다
이제 마흔 여섯
7년이 흘렀네요
가을비가 내릴 때
문득 가을비 우산속이 오늘은 나오겠거니...생각했어요
제 쓸쓸한 가을, 가슴앓이를 선곡해 주세요
비는 그쳤지만 제 마음은 우중입니다
귀 눈 부릎뜨고 연휴 생방송 같이 하겠지요
고맙습니다
근데 한동준님의 마지막 맨트의 절규가
'아~~ 내팔자야~~' 이렇게 들렸어요
팔자려니 생각하세요
저도 맨정신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어..찌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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