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님~~~
반가워요!
주말 잘 지내셨지요?!
지난 주말에 있었던일이 생각나서 글 올려요
지난 주말 오늘은 뭘 해 먹을까? 하고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계산대에 줄을 서 있는데...
내 앞에 서 있는 아저씨가 초등 1-2학년으로 보이는
남자아들에게 하는 말이 들리 잖아요
"야 너 아침에 몇번이냐 연습하고 갔는데... 80점이 뭐냐!
그러고도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냐?!"하대요
제가 들을려고 한게 아니고 그냥 저절로 들리잖아요
그래서 제가 딱 한마디 했어요
"80점 맞으면 잘했네~~~, 50점만 맞아도 잘한건데"
그랬더니 계산하는 주인도 제 말에 맞장구를 쳐 주시네요.
제 말에 맞장구 쳐 주는 사람이 있어 힘을 얻어
제가 딱 한마디 더 했어요
"아저씨는 학교다닐때 100점만 맞았어요?!" 라고
그 아저씨 하시는말
"나는 학교다닐때 전교 6등 한 적도 있어요"
그말에 제가 꼬리 팍~악~ 내렸죠
"그래 너도 아빠처럼 잘해야겠따"라고
그 아저씨 어깨를 더욱 더 쭉~욱~ 펴고
아들 손에 아이스크림 하나 들려서 사라지네요
그때
제가 딱 한마디 더 했어요
그 아저씨 안 들리게...마트 주인만 들리게...
"전교생이 6명 중에 6등이었을 거야......라고
그말에 마트주인과 전
"하하하하하하하~~~~~~"
웃었지요.
영재님~~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김건모 -사랑해- (제가 듣고 싶은 노래)
DJ DOC -나이런사람이야-(아들이 듣고 싶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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