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새 33년을 같이 했습니다.
농담삼아 이날만 되면 우리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이제바꿀때도 된거 아냐?] 하면서 웃어봅니다.
결혼 10년까지는 보석도 사주고, 깜짝꽃다발도 주고, 멋있는 레스토랑에서 와인도 마시고..
이제는 밥한끼 제대로 먹은지 얼마나 되었는지 모릅니다.
결혼기념일이면 한 6년정도를 희안하게 우리두사람은..
남편은 해외출장중..저는 부산영화제에 출장중..
진짜 오늘 10월8일은..
오랫만에 같이 밥한끼 먹을수 있는 33주년 결혼기념일입니다.
축하해주세여..
남편도 왕애청자이니 아마도 만나로 오는길에 분명 이방송을 들을겁니다.
[오늘은 꼭꼭 선물꾸러미 가져오라구요..저는 무슨선물 준비했냐구여?
제가 선물입니다...하하하]
신청합니다...바비킴의 일년을 하루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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