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나른한 일상으로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일도 손에 잘 안 잡히고 뭐가 막 하고 싶은데 딱히
막상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이상한 나날이네요.
그래도 일상의 균형이 깨질 정도는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이럴때 거의 7년전 봤던 박학기씨의 공연이 생각나네요.
소극장에서 콘서트를 보기는 처음이었는데 굉장히
열정적인 무대였었죠. 거의 크리스마스 즈음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발라드와 락,가라앉는 분위기와 붕 뜨는
분위기가 참으로 잘 섞인 최고의 콘서트였어요.
박학기씨 가녀린 목소리로 여성스럽게만 노래 부르는줄
알았는데 정말 장르를 넘나들며 잘 부르시는 모습에
가수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잘 갖추고 계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달 10월 31일 열리는 박학기씨 콘서트
생활의 발견에도 꼭 초대받아 가고 싶습니다. 7년전
그때의 감흥을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신청곡도 박학기씨 노래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로 하고 싶습니다. 가을이라서
더욱 예전의 추억과 낭만이 떠오르는것 같습니다.
이럴때 감성을 묻히게끔 하면 더욱 일탈하고만 싶겠죠.
박학기씨 콘서트를 기대하며 나머지 기간동안 열심히
일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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