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선물
김영주
2010.10.10
조회 47


신랑은 뮤지컬도 38살 올해 처음 봤다고 합니다...
저는 문화실조라고 놀리는데..
저는 그런 신랑이 좋습니다.

신랑은 학번이 92학번 1,000원짜리 학교밥에 100원 짜리 자판기커피를
청바지에 수련회 티를 바꿔있던 ..
그런 대학생활을 보낸 신랑과

부인인 저는 부모님이 주시는 책값을 놀기위한 투자로 다써버리고
용돈을 날름날름 받아먹고 직장다니는 언니에게 sos를 치며
용돈을 플리즈하던 대학생활을 보니 저....

각기 다른 대학생활을 보내지만 두 마음은 지난 결혼 10년동안 한결 같습 니다.

며칠전 긴공부를 끝내고 취직을 했습니다. 4일되었네요~
참 착한 신랑입니다. 취직을 하면서 자신이 가고자 한 학문의 길에서
조금 비켜서는 아픔이 있을텐데 ..
공부하는 동안 즐거웠다고 요약하는 신랑
그리고 직장에서 즐겁게 생활하겠노라고,,,

첫취직을 축하하며 한동준님의 음악회를 선물하고 싶습니다.
문화와 즐거움을 좀더 많이 느끼며 살라고요~~
저도 덤으로 음악회에 가고 싶네요~~

한동준님의 너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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