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0후반을 훌쩍 바라보는 마눌님 이야기 한조각...
85년 어느날 고향 동창 모임에서 처음 본(제가 일찍 도회지로 전학을 해서...) 그녀는 누가 뭐래도 군계일학이었죠..
부산에서 직장생활을 한 그녀는 무일푼이며 가난한 학생신분인 저를 위해 서울로 한달에 한번씩 오는 걸 마다하지 않았죠...
언젠가 키타하나 둘러매고 해운대 모래위에서 모래알만큼이나 사랑의 속삭임을 일렁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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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시절들을 안고 시작한 결혼생활이 벌써 20년째,
큰딸은 어였한 대학생으로 저 혼자만의 생활을 벌써부터 즐기고,
두째딸은 고입으로 문닫고 공부랍시고...
늦게야 부모님과 처가집의 엄청난 성화로 얻게된 막내 9살 초딩 아들넘만 입맞춤에 아양떠는 재미로(가끔은 귀찮고 싫어질때도 있지만..) 살아가는 울집 안방마님...
그런 그녀에게 생일 선물로 (음 9월 16일/ 양력으론 올해 10월 23일)항상 해주던게 있었으니 화장품이었죠...
없고 못난 넘을 만나 고작 생일선물로 1년에 한번밖에 못사주니...
근데 작년엔 그 조차도 생략할 수 밖에..ㅜ
올핸 특별한 이벤트보담도 커다란 꽃다발이나 한아름 안겨주어야 할까 봅니다...
집에서 별 일 없음 항상 틀어놓고 듣는 그녀에게 혹여 멘트라도 한조각을 부탁드려도 될련지요...
최미라씨...현아 서현 선욱이 엄마,
그동안 사랑했었노라고...(아마 서너번이나 했을까요?ㅎ)
앞으로도 서로 사랑해보자고...열심히
10월23일(금) 5시경에 해주신다면 더더욱이나 좋겠죠?
환절기인만큼 모든분들의 건강을 바라며...
월요병을 이기기 위한 횡설이 수설이...를..ㅎ
신청곡은....
슬픔의 심로 와 야화 를 둘다 무척 좋아했었죠 아..젊음의 미소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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