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면서 남편에게
"저녁에 외식할까?"
했더니
"차 막히고 복잡할텐데."
그러네요.
그 말도 일리가 있지만 몹시 서운하더라고요.
그래도 출근 길부터 아웅다웅하긴 싫어서
"알았어. 집에서 봐."
하고 나왔어요.
오늘 저녁 집에서 밥 먹는 건 아니겠죠?
시무룩한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퇴근길에 남편이 사연 듣고 제 마음을 알아주면 좋겠어요.
승화님의 라이브 부탁드려요.
김민기, 아름다운 사람....

라이브 신청곡(김민기 아름다운 사람)
김은경
2019.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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