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운언니, 있잖아요 저 꽃이름 외우는데 3년 걸렸수. 무식할 때는 들국화만 있는 줄 알았는데 무슨넘의 이름들이 그렇게도 많은 지, 벌개미취. 어서 외우시기를. 산에 가다 들에 가다 저런 꽃만 보면 난 무조건 벌개미취라고 우겼죠. 우기는데에는 장사 없더이다. 걍 무조건 벌개미취인 걸요. 많은 사람들, 벌개미취라는 말을 들어봤어야 아니라고 딴지라도 걸 것 아녜요. 담번에 시험볼터이니 지발 잊지말아주셈>
가을, 그리고 이맘때쯤이면 2007년도 1년차 새내기 시절이 스칩니다.
아름다운 추억이지라. 안그렇소. 진도댁~
인연이 된 후 많은 일들을 겪으면서 또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지냅니다. 살아볼수록 어렵고 두렵고 무섭고 가슴아픈 일들이 일어나네요.
그나마 좋은 사람들, 인생의 선배들이 계셔서 많은 도움 받습니다.
정운언니, 유영재가요속으로 왕팬으로 오래오래 한결같은 마음으로 늙어 갑시다.
마음이 예쁜 정운언니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우리, 목소리는 들었으나 서로 마주한적은 없어도 이웃사촌보다도 많은 정이 들은 듯합니다.
새벽내내 장난치고 놀았던 그 시간, 아깝지 않죠. 그 때 아니면 해 볼 수 없었을 거예요. 주경언니를 9월 중순에 만났잖아요. 밤구신이니까 당연히 밤에 만났습죠. 아따 주경언니는 옛날 같으면 장군입니다. 운전부터해서 온몸에 흐르는 카리스마가 빛이나더라구요.
말 잘 들어야지, 익히 성질은 알았지만... 아이고 무시라.
완전 깨갱입니다.
정운언니가 7년차인감? 나는 벌써 4년차네, 내년이면 5년차가 됩니다.
한 것도 없이 연수만 채웠네요.ㅋ
오늘 하루 맛있는 음식 많이 드셨나몰러.
기분 좋은 하루였기를 바라면서. 이만 물러갑네다.
신청곡은.... 홍시 나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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