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희망사항"
김영순
2010.10.26
조회 18
이석영(joun279)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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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라고 부르지 마라.
> 아직은 꽃이고 싶다
>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고
> 깊은 밤 빗소리에 흐느끼는
> 가슴으로 살고 싶다
>
>
> 귀뚜라미 찾아오는 달밤이면
> 한 권의 시집을 들고
> 달빛 아래 녹아드는 촉촉한 그리움에 젖고
> 가끔은 잊혀진 사랑을 기억해 내는
> 아름다운 여인이고 싶다
>
>
>
>
> 아줌마라고 부르지 마라
> 꽃보다 아름다운 여인이 되어
> 저무는 중년을 멋지게 살고 싶어 하는
> 여인이라고 불러다오
>
> 내 이름을 불러다오
> 사랑스런 그대라고 불러다오
> 가끔은 소주 한잔에 취해 비틀거리는 나이지만
> 낙엽을 밟으면 바스락거리는
> 가슴이 아름다운
> 중년의 멋진 여인이라고 불러다오
>
>
>
>
>
> 아직은 부드러운 남자를 보면
> 가슴이 울렁거리는 나이
> 세월의 강을 소리 없이 건너고 있지만
> 꽃잎 같은 입술이 달싹이면
> 사루비아 향기가 쏟아지는 나이
> 이제는 아줌마라고 부르지 말고
> 사랑하고 싶은 여인이라고 불러주면 좋겠다.
>
>
> 아~~~나도 꽃이고 싶어라~~~ㅎㅎ
아줌마라 부르지 말아주오~~ㅎㅎ
중년의 멋진 여인이고파라~~ㅎㅎ
듣던 중,,,,가장 반가운 말씀이로소이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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