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상가에서 과일가게 하시던 분이
신도시 막 생기고부터 과일가게를 하셨어요.
그 때는 할인점이나 아파트 일일장이 없던때라서
하루 매출이 일이백을 능가했답니다.
이렇게 몇년을 신나게 장사했지만 할인점이
춘추전국을 이루듯 들어서고.일일 장이 생기고~~~
도저히 가게유지가 어렵게 됐어요.
과일가게 아저씨께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합격하고서
부동산을 멀리 다른 동네에서 하게 됐다면서
이사를 한답니다.
이삿짐을 싸다가 25년전 결혼할때
친정 어머님께서 혼수로 마련해준 솜이불을
거의 사용 안하고, 옷장만 자리잡고 있어서
버릴려고 대강 묶어서 현관에 내놨답니다.
출근하는 남편에게 그 이불좀 헌 옷 상자 부근에
내다두고 가세요~~~
막~~들고 나가려는데 허술하게 묶은끈이
팍!!~~끊어져 이불이 펼쳐지면서,,,,,
아!!!~~~~~현금 200만원이 좌르르ㄹㄹㄹㄹ~~~~
쏟아지더랍니다.
몇 년 전,,,,장사 잘 될때,그 안에 넣어둔 현금을
깜빡 잊어버리고 살았다가,이제 발견한 것입니다.
그 덕에 멋진 외식 한번 얻어 먹었습니다.
신청곡,,,하늘에서 남자들이 내려와,.,,,,
버릴려하는 솜이불속에 200만원 현금이~~ㅎㅎ
김영순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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