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결혼한지 16년 ~
결혼전에는 엄마가 미역국 꼬박꼬박 끓여서 축하해 주셨는데 결혼하고 나서 내손으로 차려 먹으려니 좀 서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엎드려서 절받았지만 어제저녁 신랑옆구리 쿡쿡찔러서 오늘아침 아들과 아빠가 함께 끓인 미역국에 생일상 받았습니다. 결혼하고 처음있는일~
아빠는 미역불려서 씻어놓고 아들놈은 간을 하였는데 ~ 정말 맛있었습니다.
소소하지만 이런게 살아가는 행복아닐까 ~ 진한 감동늦꼈습니다.
영재님께서 축하해 주신다면 정말 올한해는 잊혀지지 않는 삼십대 마지막 생일날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신청곡은 이상은의 해피버스데이~
오늘은 나의 생일입니다.
강은선
201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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